[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창원 LG 세이커스의 새 외국인 선수는 제임스 켈리(F, 197.4㎝)가 될 전망이다.
LG는 3일 KBL(한국프로농구연맹)에 제임스 켈리에 대한 가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LG는 앞으로 1주일 간 켈리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가진다.
켈리의 영입으로 조쉬 파월(F, 201.6㎝)은 팀을 떠날 전망이다. 파월은 올해 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LG에 입단했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도 뛴 적이 있는 파월은 시즌을 앞두고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파월은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다. 올 시즌 8경기에서 평균 13.4점 9.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본적인 기록도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었다. 또한 골밑에서 몸싸움과 리바운드 등 궂은일도 기대했지만 외곽으로 겉돌았다. 이에 현주엽 감독이 교체를 단행했다.
파월의 대신 LG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확실시되는 켈리는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켈리는 지난 시즌 인천 전자랜드에서 평균 23.8점 10.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LG가 기대하는 골밑 플레이는 미숙하나 공격력이 뛰어나 이를 상쇄시키는 효과를 나을 수 있다는 예측이다.
사진=KBL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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