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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 선임, 프랜차이즈 감독으로 독수리 날개 펼까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 선임, 프랜차이즈 감독으로 독수리 날개 펼까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7.10.31 10:24
  • 수정 2017.10.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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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윤승재 기자]

한화 이글스가 두산의 한용덕 투수 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계약 규모는 계약금 3억 원에 연봉 3억 원 등 총 12억 원이다.

한화는 한용덕 신임 감독의 풍부한 현장 및 행정 경험을 높이 사 팀 체질 개선과 선수 및 프런트 간 원활한 소통을 이끌어 낼 것으로 판단, 한 감독을 구단 비전 실현의 적임자로 선택했다. 프랜차이즈 선수 출신이면서 구단에서의 코치생활로 많은 선수와 교감하고 원활한 소통을 해온 만큼, 빠른 시간 내 선수단 파악 및 구단 현안 진단이 가능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한용덕 신임 감독은 “영광스러운 자리로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기쁘고 감사하다”며 “선수단, 프런트 모두 하루빨리 만나 내년 시즌을 즐겁게 준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어려운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한화에는 훌륭한 선수들도 많고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도 많다”며 “팀의 육성강화 기조에 맞춰 가능성 있는 많은 선수가 주전급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땀 흘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한용덕 감독은 1987년 한화 이글스(당시 빙그레 이글스) 연습생 투수로 입단해 프로 통산 120승을 기록한 한화의 레전드 선수로 활약했다. 2004년 현역 은퇴 후 현장과 프런트 업무를 경험한 한용덕은 2006년 한화 투수코치를 역임했고 2012년에는 후반기 감독 대행을 맡은 바 있다. 

2013년에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코치 연수를 받은 한용덕은 2014년 한화로 돌아와 프런트 업무를 경험했고, 2015년부터는 두산 베어스에서 투수 및 수석 코치 임무를 수행했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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