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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드래프트] ‘전자랜드행’ 고려대 김낙현 “자신감 주신 부모님께 보답할 것”

[KBL 드래프트] ‘전자랜드행’ 고려대 김낙현 “자신감 주신 부모님께 보답할 것”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10.30 15:53
  • 수정 2017.11.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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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좌)과 김낙현(우)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좌)과 김낙현(우)

[STN스포츠(잠실)=이형주 기자]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고려대학교의 가드 김낙현(22‧184cm)을 지명했다.

전자랜드는 3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한국프로농구(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김낙현을 선택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23일 한국프로농구(KBL)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에서 전체 6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그 지명권을 김낙현에게 행사했다.

전자랜드가 필요로 하는 포지션은 센터다. 하지만 드래프트 순위가 후순위여서 정통 센터 자원을 뽑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포워드진에 강상재와 정효근 등 준수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자랜드는 김낙현을 뽑았다.

김낙현은 여수화양고, 고려대를 거친 가드다. 당초 허훈과 함께 유력한 로터리픽으로 고려됐다. 하지만 양홍석, 유현준 등이 조기 프로진출을 선언해 순위가 밀렸다.

김낙현은 포인트가드로 뛰기에는 리딩면에서 약점이 보인다는 평가가 많았다. 대신 강점인 슈팅 능력에 있어서는 실력을 인정받은 자원이다. 유도훈 감독 아래서 성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김낙현은 지명을 받은 뒤 “저를 뽑아주신 유도훈 감독님 감사하다. 이 자리에 서기까지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노력해 ‘너여야만 해’, ‘너 없으면 안 돼’란 말이 나오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낙현은 또한 “부모님께서 어린 시절부터 어디가서 기죽지 말라고 힘을 주셨다. 만원짜리를 꼬깃꼬깃 주시며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셨다. 이제는 그에 대해 보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부모님께 보답할 의사를 밝혔다.

사진=KBL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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