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SK 와이번스의 트레이 힐만(54) 감독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미국 언론 <CBS 스포츠>는 27일 양키스가 10년 동안 팀을 이끈 지라디 감독과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차기 감독 후보군을 소개했다. 이 후보군에는 SK의 힐만 감독이 포함됐다.
<CBS 스포츠>는 "KBO리그 SK 와이번스를 지휘하고 있는 힐만은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의 아주 가까운 친구 중 한 명이다"라며 "둘은 힐만이 양키스 마이너리그 지도자로 캐시먼 단장이 선수 육성부서 일원으로 일하던 1990년대부터 인연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힐만은 빅리그 지도자 경험이 풍부하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캔자스시티 로열스 감독을 지냈다. 이후 LA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코치로 일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한 "힐만 감독이 메이저리그로 복귀하기를 바라고, SK가 용인한다면 힐만 감독은 유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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