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7 서울시 유소년축구리그 왕중왕전이 28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부(1학년)와 유치부(6, 7세)로 나뉘어 총 64개 팀, 512명의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초등부와 유치부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자치구의 지역 리그에서 우승한 25개의 팀과 지역 리그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7개의 팀까지 총 32개의 팀이 왕중왕전 토너먼트에서 우열을 가린다.
대회 방식은 유소년축구리그 대회규정에 따라 5:5 풋살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후반 각 8분과 휴식 시간 4분이 주어진다. 8강까지는 무승부 시 5인 승부차기만 실시해 승자를 가리고, 4강부터는 5분 연장전과 승부차기로 승리 팀을 가리게 된다.
이날 대회는 총 4개의 구장에서 나눠 열리며, 대략 성인 축구장의 4분의 1 크기의 경기장에서 열린다.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 대회는 오후 3시 40분까지 8강전을 진행, 오후 3시 45분부터 4강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7 서울시 유소년축구리그 왕중왕전은 축구를 통한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축구 인재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다.
작년 대회에서는 초등부 경기만 개최돼 강서구의 강용FC와 관악구의 파워풀야드가 우승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스포츠전문방송 STN스포츠가 단독 생중계를 실시하며 네이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