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삼성이 보우만의 대체자로 오다티 블랭슨을 선택했다.
오다티 블랭슨은 지난 2007-2008 시즌 창원LG에서 이미 우리나라 무대에 데뷔한바 있으며 이 다음 시즌인 2008-2009 시즌 모비스로 이적하기도 했다.
LG에 몸담고 있을 때 블랭슨은 평균 24.4점, 9.1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모비스에서는 평균 15.8좀에 6.8개의 리바운드.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바 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보우만을 중도 교체할 수밖에 없었던 김동광 감독은 블랭슨에 대해 “돌파능력이 있고, 특히 외곽슛 능력을 갖고 있어 중요한 승부처에서 득점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로운 외국인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블랭슨은 빠르면 13일 SK와의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KBL]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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