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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이대세, 신한은행의 김규희, “‘레알’ 신한은행에는 저도 있어요!”

[WKBL] 이대세, 신한은행의 김규희, “‘레알’ 신한은행에는 저도 있어요!”

  • 기자명 최진섭
  • 입력 2012.10.16 16:44
  • 수정 2014.11.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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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김규희/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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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한은행의 김규희입니다. 이번 비시즌 동안 열심히 했으니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VCR▶이제는 내가 대세다. 이대세의 다섯 번째 주인공은 신한은행의 순둥이김규희 선수입니다. 예쁘장한 외모로 뭇 남성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김규희 선수의 농구를 향한 열정을 들어봤습니다.

유독 미모를 자랑하는 선수가 많은 신한은행에 또 한 명의 얼짱선수가 등장했습니다. 그 선수는 바로 2011 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5순위로 신한은행에 입단한 김규희 선수입니다. 청주여고를 졸업한 김규희 선수는 레알이라 불리는 여자농구의 최강 신한은행에 입단했고,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주눅이 들기도 했습니다.

INT▶김규희/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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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언니들이 많으니까 그 틈에서 어울릴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많이 했고 감독님이 무섭다는 소문이 많이 나서 견뎌낼 수 있을까 했는데막상 와서 보니까 도와주는 분들도 많고 괜찮아요."

그러나 걱정도 잠시. 김규희 선수는 임달식 감독의 눈에 들었고 단숨에 최윤아 선수의 백업으로 윤미지 선수와 경합했습니다.

INT▶임달식/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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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이고 파워가 있기 때문에 수비에서 미지보다 나은 것 같고요. 최윤아 선수가 전 게임을 40분을 뛰기 힘들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체력안배도 해야 되기 때문에 기용이 많이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23경기에 출전한 김규희 선수는 경기 당 평균 2.20.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우리은행 이승아 선수와 함께 신인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아쉽게 신인왕 타이틀을 이승아 선수에게 내줬지만 김규희 선수는 신한은행에 없어선 안 될 선수로 서서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규희 선수가 윤미지 선수를 앞선 것은 아닙니다. 윤미지 선수에 비해 공격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규희 선수의 우상은 바로 최윤아 선수. 전주원, 김영옥 선수 등 전설적인 가드를 배출해낸 신한은행에서 김규희 선수가 최윤아 선수를 콕 찝은 이유는 공격력

INT▶김규희/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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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 언니는 작은 체구에 모든지 열심히 하려고 하고 리바운드도 막 뛰어 들어가서 잡고 저는 레이업을 잘 못하거든요. 근데 윤아 언니는 레이업을 아무리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넣으려고 하거든요. 그런 점을 닮고 싶어요."

신한은행의 또 다른 전설적인 선수로 거듭나고픈 김규희 선수는 신한은행에 오래 머물고 싶어 했습니다. 여자농구에서 많은 훈련량과 엄격한 지도를 하기로 소문난 신한은행이지만 김규희 선수는 그래서 더욱 신한은행이 좋습니다.

INT▶김규희/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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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에서 유능한 가드들이 많이 나왔잖아요. 그래서 신한은행에서 언니들한테 배워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많이 되는 가드가 되고 싶어요."

신한은행의 힘든 훈련에도 웃어 보이는 김규희 선수는 이미 신한은행에 적응이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내내 귀여운 웃음을 지어 보이던 김규희 선수가 이번 시즌 신한은행의 통합 7연패를 이끄는 선수로 성장해 계속 웃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STN SPORTS 윤초화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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