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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이대세 - KB스타즈의 심성영, “미래의 국가대표는 바로 나!”

[WKBL] 이대세 - KB스타즈의 심성영, “미래의 국가대표는 바로 나!”

  • 기자명 최진섭
  • 입력 2012.10.10 09:45
  • 수정 2014.11.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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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심성영/ 청주 KB 스타즈, 가드
"
안녕하세요. KB스타즈의 심성영입니다. 앞으로 저희 kb스타즈 많이 지켜봐주세요.

VCR▶이제는 내가 대세다. 이대세의 네 번째 주인공은 KB스타즈의 작지만 강한 가드를 꿈꾸는 심성영 선수입니다. KB스타즈의 식스맨, 주전을 넘어 차세대 국가대표 가드까지 넘보는 심성영 선수의 당찬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육상 선수의 꿈을 꾸던 심성영 선수는 농구부가 생기자 육상을 그만두고 농구를 시작했습니다. 농구의 재미를 알게 된 심성영 선수는 이후 수피아여고에 진학해 팀에서 없어선 안 될 주축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발목부상과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잠시 농구 선수의 길을 가야할지 고민도 했지만 그녀는 농구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재미로 시작한 농구는 그녀의 직업이 됐습니다.

INT▶심성영/ 청주 KB 스타즈, 가드

"프로 오기 전에는 되게 가기 어렵겠다고 생각했었는데 프로 온 이후 모든 게 많이 새롭고요.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꿈꾸던 프로무대에 데뷔한 심성영 선수. 수비가 약했던 그녀는 수비농구로 소문이 자자한 KB스타즈에 입단해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확실한 KB스타즈의 색깔에 맞춰 나가기 위해 지금도 심성영 선수는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INT▶심성영/ 청주 KB 스타즈, 가드

"제가 아직 부족 하구나 하는 생각은 매일 하죠. 팀이 수비를 잘하는 색깔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아직 수비에서는 부족한 것 같아서 (앞으로 열심히 해야죠.)"

수비의 약점이 있는 그녀지만 자신과 비슷한 팀 선배인 박세미 선수를 보며 다시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단신인 박세미 선수가 코트를 누비는 모습은 심성영 선수에게 자극제가 됐습니다.

INT▶심성영/ 청주 KB 스타즈, 가드
"
세미 언니는 단신 가드인데 공격을 주도하는 면에서 배울 점이 많고 또 되게 언니가 운동할 때 항상 활력이 있어요. 저는 운동할 때 소심한 편인데 그런 점도 배워야 할 거 같고요. 리딩이나 패스 같은 것도 배우고 싶어요."

프로의 꿈을 이뤘지만 욕심 많은 그녀는 여전히 꿈을 꾸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신인 선수들보다 당찬 그녀의 꿈은 국가대표. KB스타즈의 식스맨에서 주전으로 그리고 국가대표까지, 그녀는 차근차근 꿈을 향해 전진하고자 합니다.

INT▶심성영/ 청주 KB 스타즈, 가드
"국가대표가 되고 싶어요. 고등학교 때나 학교 때는 프로가고 싶다고 했는데 이제 프로에 오니까 주전이 되고 싶고 최종 꿈은 국가대표 선수가 되고 싶어요."

국가대표의 꿈을 위해 그녀는 먼저 출전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그녀는 지난 시즌 4경기에서 약 2분 정도 만 코트에 설 수 있었습니다. 수비를 중시하는 정덕화 감독의 눈에 심성영 선수는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심성영 선수가 출전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INT▶심성영/ 청주 KB 스타즈, 가드
"
감독님, 제가 수비가 부족하지만 속공 가담이나 픽앤롤같은 플레이는 잘할 자신 있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정덕화 감독을 향한 귀여운 부탁을 내놓은 심성영 선수.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노력한다면 국제무대에서 태극 마크를 달고 활약할 심성영 선수의 모습을 곧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TN SPORTS 윤초화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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