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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이대세- 삼성생명의 박다정, ‘내가 바로 드래프트 1순위다’

[WKBL] 이대세- 삼성생명의 박다정, ‘내가 바로 드래프트 1순위다’

  • 기자명 최진섭
  • 입력 2012.10.07 22:54
  • 수정 2014.11.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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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이제는 내가 대세다, 이대세의 첫 번째 주인공은 2012 WKBL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화려하게 프로 무대에 데뷔한 박다정 선수입니다. 수줍은 많은 소녀 박다정 선수의 첫 비시즌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INT▶박다정/ 용인 삼성생명,가드
"안녕하세요. 저는 삼성생명의 박다정입니다. 이번에 신입인데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드래프트 1순위의 기쁨은 벌써 1년 전의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박다정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과는 다른 자신의 역할에 낯설어 했습니다.

INT▶박다정/ 용인 삼성생명, 가드
"처음에 뛰었을 때 티비에서만 보던 언니들이랑 뛴 다는 자체가 신기했어요. 고등학교 때는 제가 나서서 공격을 했어야 했는데 지금은 언니들이 이끌어 주시고"

고등학교 시절 모교 인성여고를 이끈 당찬 소녀의 능력을 높이 산 이호근 감독은 망설임 없이 그녀의 이름을 호명했습니다.

INT▶이호근/ 용인 삼성생명, 감독
"기대는 하고 있고요. 기회를 충분히 줄 것이고 본인의 장기가 슛인 만큼...할 것이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여자농구 최강이라 불리는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주전가드로 코트에 나선 것. 무려 27분 동안 코트를 누빈 그녀는 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라는 신인으로서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습니다.

 

INT▶박다정/ 용인 삼성생, 가드
"실수만 하지 말자고 생각했고, 저 때문에 분위기 망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들어갔어요. 마음을 비우고 들어갔던 게 잘 됐던 것 같아요."

신인 선수들이 살아남기 힘든 여자프로농구. 그만큼 박다정이 넘어야 할 프로의 산은 높기만 합니다.

 

INT▶박다정/ 용인 삼성생명, 가드
"제가 학교 다닐 때는 주로 2번을 봤는데 프로에 와서 1번 포지션을 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1번 플레이를 많이 연구해서 더 잘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박다정은 이제 더 이상 드래프트 1순위가 아닌 삼성생명의 선수로서 인식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INT▶박다정/ 용인 삼성생명, 가드
"작년에는 처음 들어와서 팀에서 맞춰본 시간이 없어서 좀 헷갈리고 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지금까지 충분히 맞춰볼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이라서 뛸 기회가 주어지면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요."

노련한 선수들이 즐비한 삼성생명에서 젋은 ‘삼성맨’으로 거듭날 박다정을 기대합니다.

STN SPORTS 윤초화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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