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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하나외환, 외국인 선수 1순위로 나키아 샌포드 선발

[WKBL] 하나외환, 외국인 선수 1순위로 나키아 샌포드 선발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2.10.05 11:19
  • 수정 2014.11.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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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이 WNBA 피닉스에서 활약 중인 나키아 샌포드를 1순위로 지목했다.

6시즌 만에 부활한 여자프로농구(이하 WKBL)의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총 69명의 지원자 중 국내 무대에서 활약할 6명의 외국인 선수의 윤곽이 드러났다.

하나외환은 5일 오전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WKBL 사옥 2층에서 열린 2012 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창단혜택을 얻어 1순위로 2004년 KB국민은행(現 KB스타즈)에서 WKBL을 경험한 바 있는 나키아 샌포드를 선발했다. 나키아 샌포드는 193cm의 신장으로 포워드와 센터를 넘나드는 WNBA의 고참 선수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으로 진행된 드래프트는 하나외환에 이어 지난 시즌 6위 우리은행이 2순위로 외국인 선수를 선발하게 됐다. 3순위는 삼성생명과 KDB생명의 추첨에 의해 더 적은 수를 뽑은 KDB생명이 차지했다. 4순위는 삼성생명이 갖게 됐다. 같은 방식으로 신한은행이 5순위를 KB스타즈가 마지막으로 외국인 선수를 뽑게 됐다.

센터자원이 부족한 우리은행은 2순위로 WNBA 시카코의 루스 라일리(196cm)를 선택했다. 라일리는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미국대표팀으로 활약했을 정도로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추첨에 의해 3순위 지명권을 얻은 KDB생명은 테네시 대학 소속의 빅토리아 바(196cm)를 영입했다.

4순위 삼성생명은 WNBA 미네소타의 포워드 앰버 해리스를, 5순위 신한은행은 WNBA 시카고의 포워드 타메라 영(188cm)을 지명했다. 마지막으로 지명에 나선 KB스타즈의 정덕화 감독은 WNBA의 피닉스에서 평균 13분 정도를 소화하고 있는 리네타 카이저를 뽑았다.

1순위로 외국인 선수를 지목한 조동기 감독은 “저희 팀이 센터가 부족하니까 빅맨으로 뽑았고 안정감 있는 센터를 원해서 경력이 많고 WKBL에서도 뛰었던 스탠포드를 뽑았다. 샌포드 선수가 수비도 좋기 때문에 지명한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뽑힌 6명의 외국인 선수는 3라운드가 시작되는 11월 18일부터 소속팀에서 활약하게 된다.

등촌동 =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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