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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허의 女배구, 4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

예측 불허의 女배구, 4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0.18 19:27
  • 수정 2017.10.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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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하는 현대건설 황민경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여자 프로배구가 시작부터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14일 ‘디펜딩 챔피언’ IBK기업은행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흥국생명전을 필두로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막이 올랐다. 

4경기 연속 풀세트 접전이 펼쳐졌다. 이런 경우는 올 시즌이 처음이다. 

IBK기업은행-흥국생명, KGC인삼공사-현대건설, 도로공사-GS칼텍스, IBK기업은행-현대건설전이 차례대로 열렸다. 

세터 염혜선과 이고은을 번갈아 투입 중인 IBK기업은행. 흥국생명과의 첫 경기에서 메디, 김희진, 고예림 삼각편대를 앞세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흥국생명은 심슨이 48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현대건설은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전을 모두 3-2 승리로 마쳤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세터 이다영과 엘리자베스가 주전으로 뛰고 있다. 여전히 강점으로 꼽히고 있는 블로킹과 더불어 엘리자베스, 황연주, 양효진이 고른 득점을 터뜨리며 2연승을 챙겼다. 특히 KGC인삼공사전에서는 5세트 22-20을 기록하기도 했다. 

KOVO컵에서도 5세트 혈투를 펼쳤던 도로공사와 GS칼텍스도 마지막 5세트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패기의 GS칼텍스가 웃었다. 세네갈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듀크가 바로 투입됐고, 표승주와 강소휘가 공격의 짐을 덜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18일 IBK기업은행은 안방에서 현대건설에 패하며 1승1패를 기록했다. 

리그 전부터 ‘전력 평준화’가 대두됐다. 올해는 유독 선수 이동이 많았다. 각 팀별로 선수 영입으로 전력 보강을 마친 만큼 대등한 싸움을 펼치고 있다. 각 사령탑들이 “어느 하나 쉬운 팀이 없다”고 말했듯 시즌 초반부터 용호상박의 대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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