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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숙, "성인 대표팀 첫 미국전 기대 많이 된다"

서현숙, "성인 대표팀 첫 미국전 기대 많이 된다"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7.10.15 09:43
  • 수정 2017.10.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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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윤승재 기자]

여자축구 대표팀 서현숙(25·이천대교)이 미국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올리언스로 출국했다. 미국으로 이동한 윤덕여호는 20일과 23일(한국시간)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미국과 2연전을 갖는다.

출국에 앞서 만난 서현숙은 미국 2연전에서 "많이 배우고 오겠다"고 말했다.

서현숙은 성인대표팀에서 미국을 상대해 본 적이 없다. 2008년에 U-17 여자월드컵 8강전과 3위를 차지했던 2010년 U-20 여자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난 것이 전부. 당시 만 16세, 18세였던 서현숙은 미국에 2-4, 0-1 석패를 당한 바 있다. 서현숙은 성인대표팀 발탁 이후 첫 미국전에 대해 "기대가 많이 된다. 많이 배우고 오겠다"고 말했다.

수비수인 서현숙은 세계 최강의 미국 공격 라인을 상대하기 위해 '협동 수비'를 강조했다. 서현숙은 "미국 경기 동영상을 보면서 개개인으로 수비를 하는 것보다 협동 수비로 미국 선수들을 막아야 할 것 같다"며, "소통을 많이 해서 호흡을 빨리 맞춰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현숙은 "대표팀은 단기간에 호흡을 맞춰야 하므로 집중적으로 선수들과 시간을 보내며 소통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새로운 선수들도 많이 들어오며 수비라인도 새로 바뀌었다. 각자의 수비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소통을 많이 해 호흡을 맞춰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윤덕여호의 화두는 '세대교체'다. 지난 4월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뛴 선수 중 11명을 교체해 명단을 꾸렸다. 내부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는 이야기에 서현숙은 "확실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내 장점인 오버래핑과 크로스를 잘 살리겠다"고 주전경쟁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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