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토니오 발렌시아(32)가 금자탑을 세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오후 8시 30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앤 필드에서 리버풀 FC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라이벌전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맨유는 발렌시아가 선발로 출전한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맨유 소속으로 3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2009년 맨유 합류 이후 8년에 걸쳐 이뤄낸 대기록이다.
발렌시아의 300경기 출전 기록은 팀 비유럽인 최다 출전 기록이다. 맨유 소속이었던 비유럽인 선수 중에서 그보다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한 선수는 없다. 181경기를 소화한 3위 안데르손, 170경기를 뛴 4위 하파엘 다 실바, 157경기에서 활약한 5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모두 발렌시아를 넘지 못 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한국 축구의 영웅’ 박지성은 팀 비유럽인 출전 횟수에서 2위를 기록했다. 박지성은 맨유 소속으로 205경기를 소화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비유럽인 역대 출전 기록 순위
1위 - 안토니오 발렌시아(299경기, 리버풀전 출전시 300경기)
2위 - 박지성(205경기)
3위 - 안데르손 (181경기)
4위 - 하파엘 다 실바(170경기)
5위 - 하비에르 에르난데스(157경기)
사진=뉴시스/AP,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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