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파주시민축구단이 통한의 무승부를 거뒀다. K3리그 어드밴스에서 베이직으로의 강등이 확정됐다.
파주는 14일 오후 2시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K3리그 어드밴스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경주시민축구단과 격돌했다.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강등 위기였던 파주는 이날 승리가 절실했다. 이미 어드밴스 최하위인 12위 양주의 강등이 확정된 가운데 파주와 함께 춘천, 경주가 마지막까지 생존 경쟁을 펼쳐야만 했다.
하지만 이날 경주를 만난 파주는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파주는 후반전 김민기, 박종인, 유동민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골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파주가 6승6무10패(승점 24) 기록, 10위 춘천(7승3무12패, 승점 24)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최종 11위가 됐다. 춘천의 골득실은 –6, 파주는 –9였다.
반면 경주는 7승4무10패(승점 26)로 정규리그 8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K3리그는 올해부터 승강제를 도입했다. 12개 팀의 어드밴스와 9개 팀의 베이직으로 나뉜 것.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파주는 양주와 나란히 내년 시즌 베이직에서 뛴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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