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러시아전에서 0-3 열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와 평가전에서 0-3으로 뒤지고 있다.
이날 한국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황의조와 함께 손흥민, 권창훈을 좌우에 배치했다. 손흥민과 권창훈이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상대를 위협했다. 하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페널티박스 앞에서 구자철이 프리킥을 얻어냈고, 권창훈이 키커로 나서기도 했다. 골대를 벗어났다.
이내 변형 스리백을 가동한 한국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흐름을 내주는 계기가 된 셈이다. 러시아 공격이 살아났다. 알렉산드르 코코린도 움직였다. 결국 러시아는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표도르 스몰로프의 헤딩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갔다.
심기일전한 한국이 후반전 동점골 사냥에 나섰다. 그것도 잠시 자책골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후반 10분 역시 러시아의 코너킥 상황에서 김주영의 자책골이 있었다. 바로 후반 11분 김주영의 몸에 맞고 굴절된 공이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한국은 0-3으로 끌려갔다. 이후 기성용과 지동원, 오재석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 스타 토크쇼 <우리담소> 매주 방영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