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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프랑스서 히딩크 만났다...“공식 역할 수행은 어려워”

KFA, 프랑스서 히딩크 만났다...“공식 역할 수행은 어려워”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10.07 16:31
  • 수정 2017.10.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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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거스 히딩크와 회동을 가졌다. 

협회는 7일 오후 “지난 기술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이용수 부회장과 국제팀 전한진 팀장을 유럽에 파견, 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과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용수 부회장은 현지시간 6일 오후 프랑스 칸에 체류 중인 히딩크와 만나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그 동안의 거론됐던 내용을 히딩크에게 설명했고 히딩크도 관련 내용을 상세히 알고 있었다. 이에 따라 히딩크에게 기술 자문을 비롯해 대표팀을 도울 수 있는 역할을 정중히 부탁했다.

먼저 히딩크는 “사전에 러시아월드컵 기간 다른 일을 맡기로 한 것이 있어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식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한국 대표팀에 애정이 있는 만큼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비공식적으로 한국대표팀을 돕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히딩크는 또 향후 남북 교류 등 한국 축구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는 의견도 내놨다.

이 밖에 히딩크는 대한축구협회와의 정확한 커뮤니케이션 및 업무 공유를 위해 직접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회는 “향후 히딩크 감독과 직접 업무 등을 공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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