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경남FC가 승격 전쟁의 마침표를 찍을까.
경남은 오는 8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현재 경남은 20승 7무 5패(승점 6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부산(17승 10무 5패)과는 승점 6점 차다.
부산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경남은 올 시즌 마지막 낙동강 더비의 승리와 동시에 다이렉트 승격 전쟁에 마침표를 찍고, 챌린지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경남은 부산전에서 승점 3점을 챙긴다면 승점 70점으로 9점차로 격차를 벌릴 수 있다. 이후 14일에 열리는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1점만 추가하면,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 짓기에 부산과의 대결을 승격 전쟁을 위한 마침표로 보고 있다.
경남은 올 시즌 맞대결에서 2승 1무를 기록, 상대 전적에서도 18승 6무 11패로 앞서고 있을 만큼 부산에는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기에 마지막 대결에서 총력전을 펼쳐 승격 전쟁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경남은 지난 안산과의 경기에서 후반 22분 다이렉트 퇴장당한 브루노의 공백을 노련함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배기종과 작은 체구에도 상대에게 밀리지 않는 체력을 보유한 권용현을 활용해 종전과 다른 형태의 공격진을 선보여 부산의 수비진을 공략할 계획이다. 부산 또한 이정협과 김문환을 공백을 팀 내 득점 1위인 고경민, 군에서 제대한 한지호 등을 활용해 공백을 지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경남FC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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