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자 씨름단 콜핑, 추석 씨름대회 장사 타이틀 싹쓸이

여자 씨름단 콜핑, 추석 씨름대회 장사 타이틀 싹쓸이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7.10.02 14:26
  • 수정 2017.10.02 14:28
  • 1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설날-단오-추석 대회에서 국화장사 3관왕에 오른 임수정(콜핑)

[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여자 씨름단 콜핑이 추석 여자 씨름대회 타이틀을 모두 싹쓸이했다.

1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7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매화장사(60kg 이하)에 양윤서가, 국화장사(70kg 이하)에 임수정이, 무궁화장사(80kg 이하)에 최희화가 등극했다. 세 선수 모두 콜핑 소속이다.

이로서 여자 씨름단 콜핑은 지난 6월에 열린 단오장사씨름대회에 이어 두 개 대회 연속 3체급 타이틀을 싹쓸이했다. 세 선수 모두 단오대회에 이어 2연속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여자 이만기' 임수정은 설날-단오-추석 대회에서 모두 국화장사에 오르며 3관왕의 자리에 올랐다.

매화장사 결정전에서 양윤서는 강민지(부산광역시), 한유란(거제시청)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두 경기 연속 들배지기로 이아란(나주 호빌스)을 넘어뜨리며 매화장사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설날대회 매화장사 출신인 이연우(구례군청)는 8강전에서 패배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국화장사 결정전에서는 무패 행진을 달리던 임수정과 김다혜(콜핑) 두 선수가 결승에 올랐다. 같은 팀 소속인 두 선수는 1-1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나 마지막 세번째 경기에서 임수정이 배지기로 김다혜를 넘어뜨리며 추석 대회 국화장사에 올랐다. 

무궁화장사 결정전도 '박빙'으로 흘러갔다. 결승전은 무패 행진을 달리며 결승에 안착한 최희화와 이다현(구례군청)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무궁화급에서 최강자라 불리는 이다현이 배지기로 첫 경기를 따내며 우승의 문턱 앞에 다다랐지만, 최희화가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내리 두 판을 승리하면서 무궁화 장사 타이틀을 얻어냈다. 

사진=콜핑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