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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멘토 차범근, 정진운, 이봉주…'' 이들이 모인 까닭은?

'드림멘토 차범근, 정진운, 이봉주…'' 이들이 모인 까닭은?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09.27 12:31
  • 수정 2017.09.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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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차범근 전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등 드림멘토들과 청소년들이 평창의 꿈을 함께 응원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파트너사인 코카콜라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코카콜라 성화봉송주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직위와 코카콜라는 평창 올림픽이라는 대한민국의 짜릿한 꿈을 응원하기 위해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로 이뤄진 드림멘토와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을 선발해 함께 뛰는 그룹성화봉송주자로 선정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 드림멘토로 뽑힌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가수 션, 가수 정진운, 펜싱 국가대표 선수 박상영, 마라톤 메달리스트 이봉주, 사진작가 조세현, 축구팀 국가대표 코치 차두리 등 일곱 명의 드림멘토와 미래를 위해 꿈을 키워가는 열 여섯 명의 청소년들이 자리를 빛내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된 장예원 아나운서가 진행했고, 이창엽 한국 코카콜라 대표가 미래 한국 축구의 별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성화봉을 전달하며 시작됐다.

첫 주자로 나선 차범근 전 감독은 한국 축구의 별로 빛나라는 응원 메시지를 대형 성화봉에 부착해 함께 그룹성화봉송주자로 팀이 된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미래를 꿈꾸고 힘차게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성화봉송을 함께했다.

정진운이 바톤을 이어받았다. 정진운은 스턴트 치어리딩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는 박은서 학생과 두 팔을 벌려 짜릿한 치어리딩 동작을 연출해 좌중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선행천사로 알려진 가수 션은 교내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선행천사 김태섭 학생과 등장해 선행으로 하나된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조세현은 희망담는 예술가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희망프레임 청소년들의 일일 모델이 되며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나눴다. 2016년 리우올림픽 펜싱경기에서 할 수 있다를 외쳐 기적의 역전승을 거둔 바 있는 박상영 선수도 긍정의 에너지로 올림픽 성공을 기원했다.

체육교사를 희망하는 양준환 학생을 응원하며 함께 달리게 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감독은 “42.195Km의 마라톤을 지치지 않고 완주할 있었던 이유는 국민들의 응원 덕분이었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지치지 않고 꿈을 꼭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일곱 명의 드림멘토는 각각 청소년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거대한 성화모형에 붙이며 그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이들은 평창 올림픽 기간 내내 모두와 하나 되는 순간을 상징할 성화봉을 힘껏 들어올리는 포즈를 취하며 성화봉송의 성공을 기원해 갈채를 받았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멘토들과 짜릿한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이 하나 되어 코카콜라와 함께 평창 올림픽 성화봉송의 역사적인 순간을 나누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올림픽을 시작으로 가장 오래된 올림픽 파트너사로서 성화봉송으로 하나되는 순간을 통해 대한민국에 희망을 불꽃을 전파하며, 모두에게 잊지 못 할 짜릿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담아 남·북한 인구 7,500만명을 뜻하는 7,500명의 주자들이 개막 101일 전인 11월 1일부터 개최연도를 상징하는 2018km를 달릴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STN 스포츠 DB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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