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이 오랜만의 승리 후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 FC는 2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공식전 5번째 경기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 후 클롭 감독은 “우리는 진정으로 훌륭한 방식의 축구를 구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 결과를 보여줄 시기도 맞다. 이 상황에서 승리해서 기쁘다. 더욱이 내가 레스터 원정서 따낸 첫 승리라 더욱 기쁘다”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큰 위기를 맞았다. 3-2로 한 골 차의 불안한 리드를 가져가던 후반 27분이었다. 리버풀의 시몬 미뇰렛 골키퍼와 레스터의 제이미 바디가 충돌했고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리버풀은 동점을 내줄 위기를 맞았으나 미뇰렛 골키퍼가 페널티킥을 막아내 간신히 한숨을 돌렸다.
클롭은 이 상황에 대해 "미뇰렛과 바디의 충돌 상황이 PK라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바디가 미뇰렛을 터치했다. 하지만 결과가 승리로 끝나 모든 것이 행복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적시장에서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휩싸였으며, 이날 프리킥 골을 득점한 필리페 쿠티뉴에 대한 말도 있었다. 클롭은 “나는 쿠티뉴의 경기력에 대단히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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