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호-국 투톱 폭발' 강원, 상위 스플릿 가능성 높였다

'호-국 투톱 폭발' 강원, 상위 스플릿 가능성 높였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9.16 18:40
  • 수정 2017.09.20 16: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근호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강원FC가 이근호, 정조국의 활약 속 전남 상대 홈 4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 갔다.

강원FC는 16일 오후 3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9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강원FC는 올 시즌 전남전 2경기 연속 무패와 더불어 전남 상대 홈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강원FC는 승점 1을 추가해 6위를 지키며 상위 스플릿 가능성을 높였다.
 
이근호는 2골 1도움을 기록해 K리그 클래식 최고 공격수의 위엄을 자랑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정조국은 깔끔한 헤딩으로 지난 전북전에 이어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교체 투입돼 골을 터트렸다.

이근호, 정조국 투톱의 활약 속 강원FC는 3골을 만들었고 올 시즌 리그 47골 기록을 썼다. 지난 전북 원정에 이어 1부 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다시 경신해 새 역사를 썼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디에고, 이근호, 김승용 공격 조합을 선발로 내세워 전남 공략에 나섰다.

강원FC는 김오규부터 시작돼 문창진까지 이어지는 침착한 빌드업으로 중원싸움을 전개했다. 강원FC는 지속적으로 좋은 찬스를 만들었지만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11분 정조국의 투입이 도화선이 됐다. 정조국과 이근호는 완벽한 조화로 ‘호-국 투톱’의 위력을 뽐냈다.

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시도된 날카로운 크로스를 정조국이 슈팅으로 가져갔다. 상대 골키퍼를 맞은 슈팅은 이근호 앞에 떨어졌고 깔끔한 마무리로 득점했다.

두 번째 득점도 ‘호-국 투톱’의 작품이 됐다. 후반 23분 왼쪽 측면에서 시도한 이근호의 크로스를 정조국이 머리로 상대 골문에 꽂아 넣었다. 2-2 점수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승리를 향한 강원FC의 질주는 계속됐다. 이근호가 후반 40분 디에고가 시도한 슈팅이 상대 골대를 맞고 나온 상황에서 몸을 던지는 헤딩으로 밀어 넣었다.

강원FC는 상대 골문을 폭격하며 리드를 가져왔다. 종료 직전 상대에게 실점했지만 강원FC는 무서운 저력으로 승점 1점을 챙겼다.

사진=강원FC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