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니버시아드] 유도·태권도부터 롤러·다이빙까지...한국의 선두 질주

[유니버시아드] 유도·태권도부터 롤러·다이빙까지...한국의 선두 질주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7.08.22 09:12
  • 수정 2017.08.23 11:3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유도 곽동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유니버시아드 무대에 오른 한국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제29회 타이페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이 대회 셋째날인 지난 21일 유도, 태권도 품새, 롤러, 다이빙에서 금메달 7개를 추가하며 종합 메달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 첫 메달을 안긴 주인공은 다이빙의 김영남이었다. 김영남은 대만대학교 다이빙풀에서 열린 남자 1m 스프링보드 종목 경기에서 총 453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싱크로 종목에서 함께 메달을 딴 우하람은 423.95점을 기록해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태권도는 품새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먼저 여자 단체전에 출전한 곽여원, 윤지혜, 박소정 조가 평점 7.90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두 번째로 남자 단체전에서 배종범, 조정훈, 지호철 조가 7.860점으로 결선 연기를 펼쳐 홈팀인 대만을 0.273점 차이로 앞서 금메달을 따내며 종주국다운 면모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혼성 복식전에 출전한 강민서, 정화경이 7.813점으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추가했다.

롤러에서는 김진영과 안이슬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진영은 300m 타임트라이얼에서 대만의 기대주였던 카오마오체(24초 371)을 제치고, 23초 949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홍승기가 24초 452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여자 경기에서도 안이슬이 25초 805로 금메달, 신소영이 26초 570으로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또 10,000m 제외/포인트에서 유가람이 16점을 획득해 3위에 올랐다.

유도 종목에서도 이승수, 곽동한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승수는 남자 81㎏급 결승에서 아슬란 래피나고프(러시아)를 상대로 우승했고, 90㎏급 곽동한도 스테인슬라프 레틴스키(러시아)를 업어치기 절반으로 꺾고 1위에 올랐다. 여자 70kg급 김성연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수영 다이빙 김영남.

타이페이에서 연이은 승전보를 울리고 있는 한국은 21일까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기록, 종합 메달순위 1위에 올랐다. 북한이 금메달 2개를 추가해 금메달 5개로 2위, 3위는 홈팀인 대만이 뒤따르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