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가 승강제 실시를 앞두고 한국축구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축구팬들과 함께 만들어간다.
내셔널리그는 2012년 캠페인인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축구리그 활성화 방안’ 공모전을 실시한다.
내셔널리그는 2013년부터 출범하는 프로축구 2부리그의 출발계획에 따라 내셔널리그는 물론 챌린저스리그 등 하부리그의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축구팬들의 다양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해 축구팬들이 원하는 축구리그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 공모전을 기획했다.
총 6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하여 해야 하는 이번 공모전은 내셔널-챌린저스리그 간의 승강제 도입 및 리그운영방안, 내셔널리그 포지셔닝 확립방안, 팬과 소통하는 내셔널리그 운영 방안, 지자체 및 공기업 축구단의 모범적 운영 방안, 축구단 자생력 강화를 위한 구단 운영 실천 방안, 학교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축구단 운영방안 제시 등의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e-mail(knl2009@hanmail.net)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내셔널리그 공식 홈페이지(http://www.n-leagu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설명 = 2010 전국체전에서 만난 내셔널리그 대전과 챌린저스리그 양주의 경기 장면]
[사진. 한국실업축구연맹]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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