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프리뷰] ‘4일 만의 재격돌’ 수원삼성-광주, 4강행 티켓 주인공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과 광주FC가 FA컵 4강행 티켓을 두고 각축을 벌인다.

두 팀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FA컵 8강에서 격돌한다. 파죽지세의 수원 삼성과 K리그 클래식 최하위팀의 만남이다.

수원은 최근 K리그 클랙식무대에서 7경기 무패 행진 중이다. 선두 전북에 이어 리그 2위를 유지하며 선두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 그 중심에는 조나탄이 있다. 조나탄은 탁월한 골 감각을 드러내며 수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K리그 클래식 득점 1위의 주인공 역시 조나탄이다. 22경기 출전, 19골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조나탄을 이어 FC서울의 데얀이 16골로 2위를 차지했다. FA컵 광주전에서도 조나탄의 발끝이 집중되는 이유다.

이에 맞서는 광주는 현재 4승7무13패로 리그 최하위 12위에 랭크돼있다. 골 결정력 부족으로 고전하고 있는 광주다.

특히 지난 5일 열렸던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에서 두 팀이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수원의 1-0 승리였다. 광주 원정길에 오른 수원은 역시 조나탄의 골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수원이 그야말로 거침없이 질주 중이다. 그리고 4일만에 두 팀이 다시 만난다. 장소는 광주가 아닌 수원이다.

수원이 그대로 FA컵에서 기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광주가 단판 승부에서 이변을 연출하며 설욕에 성공할지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이 경기는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올레kt 267번)에서 생중계하며, 개그맨 노우진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STN스포츠(올레kt 267번)는 FA컵 8강전 4경기를 생중계 및 녹화중계한다. 수원과 광주의 경기는 19시 30분부터 생중계하며, 개그맨 노우진이 특별 객원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STN스포츠 홈페이지(www.stnsportstv.co.kr) 및 네이버스포츠, 유튜브 KFATV를 통해서도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2017 KEB하나은행 FA컵 STN스포츠 중계일정

수원삼성-광주FC(수원·19시 30분 생중계)
전남드래곤즈-부산아이파크(광양·21시 30분 녹화중계)
울산현대-상주상무(울산·23시 30분 녹화중계)
성남FC-목포시청(성남·9일 새벽 01시 30분 녹화중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bomi8335@stnsports.co.kr

이보미 기자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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