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대전)=이원희 기자]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버나디나가 20-20을 달성했다.
버나디나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팀이 0-5로 지고 있던 6회초 무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비야누에바를 상대로 중월 투런포를 뿜어냈다. 비거리 125m. 버나디나는 시즌 20홈런을 기록했다.
버나디나는 이미 도루도 21개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 홈런으로 20-20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KBO 통산 45번째다. KIA 외국인 선수로는 첫 번째, KBO 역대 외국인 선수로는 7번째 기록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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