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7-18시즌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의 새 외국인 선수 아르파드 바로티(26)가 지난 1일 선수단에 합류했다.
올해 5월 KOVO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현대캐피탈이 영입한 바로티는 고국 헝가리로 돌아가 국가대표 라이트 공격수로 2017 유러피언 리그를 참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3-14시즌 처음 한국리그에 진출한 바로티는 큰 키를 바탕으로 한 블로킹 능력과 다년간의 한국리그의 경험을 통해 성장한 실력으로 현대캐피탈 배구단과 함께하게 됐다.
팀에 합류한 바로티는 3일부터 8일까지 5박6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실시되는 국내 전지훈련에서 동료 선수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3일 강원도 홍천 공작산 산악훈련을 시작으로 개아리 녹색길 트레킹과 홍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서킷훈련, 런닝훈련 그리고 기술훈련 등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국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새롭게 팀에 합류한 바로티 선수와 팀 선수들이 함께 국내 전지훈련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과 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바로티는 ”팀 선수들과 함께 17-18시즌 빠른 스피드와 함께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사진=현대캐피탈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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