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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후반기 대반격 '키포인트' 연계플레이

광주 후반기 대반격 '키포인트' 연계플레이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8.01 17:11
  • 수정 2017.08.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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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휴식을 마친 광주FC가 후반기 대반격 나선다.

광주는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포항전은 무조건 잡아야할 경기다. 현재 광주는 승점 19점으로 최하위에 놓여있다. 잔류 마지노선인 10위 대구FC와는 승점 3점 차. 순위를 끌어올려 클래식 잔류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규리그 3바퀴째인 8월 승점을 최대한 많이 쌓아야 한다.

광주는 역대 포항전에서 5무 8패로 1승을 거두지 못했다. 포항전 승리는 징크스 탈출은 물론 후반기 일정에 있어 사기를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광주는 열흘간 주어진 휴식기 동안 떨어진 체력을 회복하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선수들과 발을 맞추는데 초점을 뒀다.

외인 공격 콤비 완델손과 맥긴의 호흡이 기대된다. 지난 7월 22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동시 첫 선발 출전한 둘은 문전 앞에서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며 광주에 희망을 줬다. 완델손은 전남전 데뷔골로 2-1 승리를 이끌며 자신감이 물오른 상태다.

휴식기 동안 조직력 강화를 위한 연계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해 온 만큼 실전에서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완델손 간의 대결도 눈길을 끈다. 대전 시티즌과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동명이인 완델손은 올여름 포항 유니폼을 입었다. 두 선수가 동시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에 완델손 이름을 건 두 선수의 활약이 주목된다.

포항은 최근 4연패 부진 중이며, 4경기 동안 10실점을 내줄 정도로 수비에서 허점을 노출하고 있다. 또한, 올 시즌 광주를 상대로 2골을 넣었던 골잡이 양동현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최근 포항전 내용이 좋았기에 충분히 해볼 만하다.

방심은 금물이다. 포항은 홈경기를 치르는 데다 여전히 좋은 전력을 가지고 있다. 또 포항 역시 광주전 필승 의지로 반전을 이루려 하기에 강한 승리 의지와 집중력 유지는 중요하다.

사진=광주FC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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