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수원(매탄고), 성남(풍생고), 인천(대건고), 포항(포항제철고) 유소년 팀들이 ‘2017 K리그 U18 챔피언십’ 결승행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지난 30일 포항 양덕구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수원은 대전(충남기계공고)에 4-0 대승을 거뒀다. 성남은 박태준의 2골 1도움을 앞세워 제주를 3-1로 제압했다. 인천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경남(진주고)을 제치고 3년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포항은 김찬과 이지용의 연속골에 힘입어 서울(오산고)을 2-0으로 물리쳤다.
4강전은 8월 1일 오후 7시 수원-성남, 인천-포항의 경기로 양덕 제1,2구장 동시에 펼쳐진다. 결승전은 3일 오후 8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선수 보호와 체력 회복을 위해 전 경기 야간 진행 및 격일제 경기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대회 우승팀에는 일본 J리그에서 주최하는 유소년 국제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 경기 영상 분석 자료와 각 팀별, 선수별 리포트가 각 팀들에 제공되고 있으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GPS 장비를 부착해 분석된 자료를 받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bomi8335@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 스타 토크쇼 <우리담소> 매주 방영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