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
삼성 라이온즈 앤서니 레나도가 시즌 2승을 수확했다.
레나도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선발로 등장해 5이닝 6피안타 3볼넷 2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3개.
레나도가 호투와 동시에 중심타선 3번 타자 구자욱과 4번 타자 다린 러프 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0-1 상황에서 3회 3-1 역전에 성공한 뒤 5회 러프의 솔로포에 힘입어 4-1 리드를 잡았다.
6회부터는 최충연이 마운드에 올랐고, 장필준이 마무리를 지었다. 삼성은 5-1 승리를 챙기며 L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경기 후 레나도는 “내 투구가 만족스럽진 않지만 매경기 나아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또 팀이 승리했다는 것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위기 때마다 포수 권정웅이 잘 리드해줘서 고맙고 매경기 조금씩 더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bomi8335@stnsports.co.kr
▶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U리그·초중고리그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 스타 토크쇼 <우리담소> 매주 방영
▶[스포츠의 모든 것! STN SPORTS] [스포츠전문방송 IPTV 올레 CH. 267번]
▶[STN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STN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