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의 런던올림픽 티켓이 걸려있는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전이 25일 열린다.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전이 25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C조 모잠비크와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전은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되며 이번 대회에는 총 12개국이 4개조로 나눠 올림픽 티켓의 주인공을 결정한다.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A조에는 개최국 터키와 함께 푸에르토리코, 일본이 포함됐으며 B조에는 체코, 아르헨티나, 뉴질랜드가 조별리그를 펼친다.
C조는 크로아티아, 대한민국, 모잠비크가 포함됐고 D조는 말리, 프랑스, 캐나다가 조별로 평가를 받게 된다.
C조에 속한 대한민국은 모잠비크, 크로아티아와 맞붙는다. 8강전에 오르면 캐나다, 프랑스, 말리가 속한 D조 1, 2위와 만나 8강전을 치른다. 유력한 D조 1위 후보 프랑스를 피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도 C조 1위가 불가피하다. 일단 조별리그에서는 대한민국이 조 1위 후보로 꼽히고 있다. 세계랭킹에서 대한민국이 9위, 크로아티아가 31위, 모잠비크가 37위기 때문.
한편 대한민국의 조별리그 첫 경기 모잠비크 전은 케이블 채널 SBS ESPN에서 26일 오후 11시 20분부터 녹화중계 된다. 또한 이번 최종예선은 최근 은퇴한 ‘바스켓 퀸’ 정선민이 유영주 해설위원과 함께 해설을 맡아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 경기 일정
- 대한민국 VS 모잠비크 : 26일 밤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 대한민국 VS 크로아티아 : 27일 밤 8시 30분
[사진. 터키농구협회]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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