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AS 모나코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장애 아동 협회 스폰서를 자청했다.
음바페는 1998년 생으로 만 18세의 AS 모나코 소속 스트라이커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리그 앙 28경기서 15골, 8어시스트를 폭발시키며 모나코의 우승을 이끌었다. 또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모나코가 4강까지 다다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음바페는 지난주 프랑스 국가대표로 경기를 소화했다. 대표팀 경기가 끝나고 스타들은 대부분 최고급 휴양지로 떠났다. 하지만 음바페가 떠난 곳은 특이했다.
음바페가 이동한 곳은 프랑스의 프리미어스 데 코르디라는 장애 아동 협회였다. 음바페는 그 곳에 방문하여 장애 아동들과 축구를 하는 등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 이후 그는 장애 아동 협회 스폰서가 되기로도 합의했다.
음바페는 “프리미어스 데 코르디는 나눔과 함께함의 가치를 알게 해주는 협회입니다. 그들이 제게 의지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로 인해 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된다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웃음으로 인해 동기 부여가 되는데 왜 마다하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선수로 성장하며 저는 공인이 되었습니다. 제 이름과 사진이 의미가 있다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이를 통해서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면 그 것은 제게 아주 가치 있는 일입니다”라고 얘기했다.
이렇듯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음바페에게 타 구단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FC 등이 음바페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에 보도되는 금액은 1억 유로(한화 약 1,260억 원)를 훌쩍 넘기고 있다.
사진=장애 아동 협회 Premiers de Cordée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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