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예고] STN스포츠,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 생중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챔피언을 스포츠전문방송 STN스포츠(올레TV 267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TN스포츠는 오는 16일 오후 4시 강원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7 한화생명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을 생중계한다고 알렸다. 결승전에서는 천안시청과 창원시청이 맞붙는다.

먼저 천안시청은 A조를 1위로 가볍게 통과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B조 2위 대전코레일을 만나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 끝에 7-6 승리를 거뒀다.

천안시청은 2013년 이후 4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당시 천안시청은 인천코레일(현 대전 코레일)에 0-5 대패를 당했는데, 이번에는 창단 첫 우승에 성공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이에 맞서는 창원시청은 A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창원시청 부임 이후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항서 감독의 지도력 아래 팀이 짜임새 있게 움직인다는 평가다. 창원시청은 준결승에서 B조 1위 경주한국수력원자력과의 승부차기 혈전 끝에 4-2로 꺾었다.

양 팀은 지난 6일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었다. 경기 결과는 2-2 무승부. 창원시청은 전반 32분 배해민이 선제골을 집어넣었지만, 천안시청도 6분 뒤 정종희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후반 45분 창원시청은 최명희, 천안시청은 민훈기가 골을 뽑아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또한, STN스포츠는 17일 오후 3시부터 평택시민축구단과 서울중랑축구단의 2017 K3리그 베이직리그 7라운드 경기도 생중계한다.

상위권간의 대결이다. 홈팀 평택시민축구단은 4승1무1패(승점13)로 리그 3위. 서울중랑축구단은 5승1무(승점16)로 리그 1위에 올라있다.

이외에도 ‘우리담소’에서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의 핵심전력 김희진을 만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담소’는 국내 유일무이 예측불허 스포츠스타 토크쇼로, 상큼ㆍ발랄한 '비타민 MC' 봉우리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또한 STN스포츠는 한국 아마축구의 산실이자 허리, 기둥 K3리그 '널리 알리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인 '오버헤드킥'이 방영한다.

'오버헤드킥'은 국내 최초로 아마추어 K3리그 어드밴스(1부‧12개)와 베이직(2부‧9개) 등 총 21개의 구단 탐방기를 다룬 축구탐방 TV프로그램이다.

한편, '우리담소'와 '오버헤드킥'은 STN스포츠 채널을 비롯해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동영상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내셔널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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