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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입국’ 지소연의 작은 바람, “A매치 많아졌으면…”

‘10일 입국’ 지소연의 작은 바람, “A매치 많아졌으면…”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7.06.12 14:15
  • 수정 2017.06.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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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첼시 레이디스의 지소연이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A매치가 더 많아지길 바랐다.

‘지메시’ 지소연이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4일 열린 버밍엄 시티와의 WSL 최종 라운드에서 승리하는데 기여하는 등 올 시즌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지소연의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는 그녀의 활약을 통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귀국 후 인터뷰장에서 지소연은 겸손하게 소감을 이야기했다. 지소연은 “올 시즌 리그가 춘추제에서 추춘제로 바뀌면서 스프링 시리즈라는 단기 대회로 진행됐다. 우승은 분명 소득이지만, 내가 별로 한 것은 많이 없다”며 얼굴을 붉혔다.

지소연에게 올 시즌 스프링 시리즈 우승보다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 바로 지난 4월에 평양에서 열린 아시안컵 예선. 지소연은 “스프링 시리즈 우승도 당연히 기뻤지만 4월 북한을 누르고 본선 진출을 이뤄낸 것이 정말 기뻤다. 상반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소연은 이런 성과들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했다. 지소연은 “우리 대표팀은 A매치가 적은 편이다. 대한축구협회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A매치 수가 부족한 편이다. 앞으로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많은 A매치 경기를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A매치 증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사진=STN DB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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