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스포츠=이형주 기자] 중국 슈퍼리그가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했다.
올 시즌은 그야말로 호날두의 시즌이었다.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5연속 득점왕을 기록하며 팀의 2연패를 이끌었다. 또 고비 때마다 활약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에도 기여했다. 이에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상되는 발롱도르도 올해 호날두의 수상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런 호날두에게 중국 슈퍼리그가 접근했다. 만약에라도 호날두가 중국으로 이적하게 되면,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때보다 커리어에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슈퍼리그는 이를 돈으로 메울 예정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8일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에 대한 제의를 받았다. ‘아스’에 따르면 중국 슈퍼리그는 호날두의 연봉으로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509억 원), 이적료로 2억 유로(한화 약 2,515억원)를 제시할 것으로 전했다. 연봉만 보더라도 현재 유럽에서 받는 연봉에 거의 2배가 넘는 금액이다.
비록 지난 4일 호날두는 ‘데포르 데스콰트로’의 기자가 “올 여름 이적시장이 있는데 당신이 올 여름 이적할 가능성은 없는가”라고 묻자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또 다른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호날두가 중국에 합류할 확률은 극히 적어보인다.
사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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