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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실수 없었다" 하민송, 2년만 우승 도전

[KLPGA] "실수 없었다" 하민송, 2년만 우승 도전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7.06.02 17:31
  • 수정 2017.06.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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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하민송(21)이 2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하민송은 2일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롯데스카이힐 제주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쳤다. 그는 1라운드 합계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이지현2, 김소이(5언더파 67타)를 제치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하민송은 지난 2014년 데뷔 후 다음해 보그너 BMN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우승 소식이 잠잠하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다음은 하민송과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 소감 부탁한다.
A. 샷과 퍼트가 전체적으로 멋진 샷은 없었지만 무난하게 잘 됐던 경기였다. 실수가 없는 플레이를 한 것이 노보기 플레이로 이어졌다.

Q. 전략은 어땠는가.
A. 대회 코스의 그린이 경사가 심하고 여러 개가 같이 있어서 샷이 좋지 않으면 버디를 잡기 힘든 그린이다. 오늘 아이언 샷이 좋아서 다른 선수들보다 경사가 덜 심한 곳에서 퍼트를 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Q. 코스 페어웨이가 양잔디라 디보트가 꽤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플레이하는데 방해가 되진 않았는지.
A. 빠질 뻔한 경우가 몇 번 있었는데 다행히 어제 플레이 한 선수들이 잘 수리해줘서 덕분에 디보트에 빠지지는 않았다. 운도 따라줬던 것 같다.

Q. 작년 이 대회 준우승했다. 이번 대회 느낌은 어떤지?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은가?
A. 항상 대회마다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일은 오후 티오프라 오늘보다 바람이 셀 것 같은데, 바람을 이기려고 하지 않을 것이고, 핀 위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한 플레이로 하면서 기회가 오면 잡도록 할 것이다.

Q.이번 시즌 느낌 어떤가?
A. 튀는 플레이는 없지만 샷 감이나 퍼트감 모두 작년보다는 훨씬 나은 느낌이다.

Q.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
A. 4년전에 함께했던 코치에게 다시 돌아가 초심으로 배우고 있다. 나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이라고 생각해서 돌아갔는데, 느낌이 작년보다 좋아 기대가 된다.

Q. 이번 시즌 목표?
A. 일단 1승이 목표고, 상금랭킹 20위 안쪽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사진=KLPGA]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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