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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종 24득점’ KGC, 삼성에 승리…통합 우승!

‘양희종 24득점’ KGC, 삼성에 승리…통합 우승!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5.02 20:44
  • 수정 2017.05.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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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가 통합 우승에 성공했다.

안양 KGC는 2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8-86으로 승리했다. KGC는 팀 첫 통합 우승을 차지했고 삼성은 준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KGC는 양희종이 3점슛 8개 포함 24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오세근도 21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삼성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34득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 삼성이 앞서나갔다. 삼성은 KGC의 양희종에게 외곽포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라틀리프의 미들슛이 계속해서 림 안으로 들어갔다. 문태영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했다. 이에 24-19로 1쿼터가 종료됐다.

KGC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테일러의 활약이 원동력이었다. 테일러는 활발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혼란케 만들었다. 2쿼터 2분 40초 더블 클러치로 첫 득점을 올렸다. 3분 39초에는 3점슛을 성공시켰다. 테일러의 전방위적 활약과 양희종의 3점슛으로 전반이 47-47로 종료됐다.

양 팀이 3쿼터에도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3쿼터 초반에는 양 팀 모두 야투에 난조를 겪으며 2분 30초 동안 득점이 없었다. 하지만 KGC는 양희종, 삼성은 임동섭의 외곽포가 폭발하며 공격이 살아났다. 이에 3쿼터가 67-67로 끝났다.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4쿼터 초반 삼성이 문태영의 득점을 앞세워 달아났다. 하지만 양희종이 고비 때마다 3점슛을 터트렸다. 경기 종료를 30.5초 남기고 양희종이 3점슛을 성공시켰고 결국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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