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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틀리프 더블더블’ 삼성, KGC 격파…반격 성공

‘라틀리프 더블더블’ 삼성, KGC 격파…반격 성공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4.23 16:57
  • 수정 2017.04.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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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서울 삼성 썬더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서울 삼성은 23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75-61로 승리했다. 삼성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KGC는 원정에서 반격을 노리게 됐다.

삼성은 라틀리프가 28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임동섭도 18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KGC는 데이비드 사이먼이 13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 KGC가 근소하게 앞서나갔다. KGC는 1분 41초 이정현의 골밑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삼성은 1쿼터 초반 4분 23초 동안 라틀리프의 2득점을 제외하곤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문태영의 득점 등 터지며 점수를 쌓아올렸다. 그런데 4분 48초 이관희의 퇴장이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됐다. KGC가 이를 발판삼아 오세근이 득점을 바탕으로 앞서나갔다. 1쿼터는 17-14 KGC의 리드였다.

KGC가 좀 더 격차를 벌렸다. 2쿼터 초반 양희종이 외곽포 2개를 터트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3분 22초에는 오세근이 속공 득점을 성공시켰다. KGC는 삼성의 공격이 살아나며 4점 차까지 쫓겼으나, 박재한이 오펜스 파울을 유도하며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36-30으로 전반이 종료됐다.

삼성이 경기를 뒤집었다. 크레익이 3쿼터 초반 4득점을 몰아치며 앞장섰다. 라틀리프는 5분 5초 등 여러 차례 미들슛을 성공시켰다. KGC는 6분 48초 이정현의 뱅크슛, 3쿼터 종료를 15.7초 남기고 오세근이 3점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한 자리로 유지했다. 51-48 삼성의 리드로 3쿼터가 마무리됐다.

삼성이 경기를 굳혔다. 4쿼터 초반 라틀리프를 수비하던 사이먼이 5반칙으로 퇴장당했다. 이 때부터 승부가 삼성 쪽으로 기울었다. 임동섭이 2분 43초 3점슛을 터트리자 KGC가 힘을 잃었다. 이후 리드를 유지한 삼성이 승리를 챙겼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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