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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더블더블’ KGC, 3차전서도 모비스 격파…챔프전행

‘사이먼 더블더블’ KGC, 3차전서도 모비스 격파…챔프전행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4.14 21:48
  • 수정 2017.04.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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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가 챔피언 결정전으로 향했다.

안양 KGC는 1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0-61로 승리했다. KGC는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고 모비스는 시즌을 마무리했다.

KGC는 사이먼이 33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키퍼 사익스도 14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모비스는 네이트 밀러가 16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 양 팀이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 시작 후 3분까지 양 팀 모두 2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KGC는 사이먼이 슛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득점을 쌓았다. 8분 22초 양희종의 미들슛도 힘이 됐다. 12-6 KGC가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들어 모비스가 반격에 나섰다. 함지훈이 골밑슛과 미들슛을 성공시키며 추격을 이끌었다. 모비스는 상대팀 사익스의 활약이 펼쳐지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를 25.5초를 남기고 허버트 힐이 밀러의 패스를 받아 득점하는 등 차근차근 득점을 쌓았다. 이에 전반이 25-24 KGC의 근소한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KGC가 다시 달아났다. KGC는 양희종의 외곽포로 산뜻한 3쿼터 출발을 보였다. 2분 13초 사익스는 돌파 후 득점으로 지원사격했다. 사이먼의 꾸준한 득점도 팀에 큰 힘이 됐다. 54-50 KGC가 앞선 채 3쿼터가 종료됐다.

KGC가 경기를 굳혔다. KGC는 4쿼터 4분 39초 양동근에게 외곽슛을 허용하며 턱 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오세근도 파울 아웃되며 최대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사이먼의 득점을 토대로 달아났다. 이후 리드를 지켜낸 KGC가 승리를 챙겼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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