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탁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안착했다.
이상수(국군체육부대)와 정상은(삼성생명), 장우진(미래에셋대우)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11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3-0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남자 대표팀은 2005년 이후 12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안재형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일본을 넘지 못하고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노장’ 김경아와 양하은(이상 대한항공), 서효원(렛츠런파크)은 0-3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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