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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ATM 루이스, 풀백의 진수 보였다

'결승골' ATM 루이스, 풀백의 진수 보였다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7.04.05 06:21
  • 수정 2017.04.0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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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풀백 필리페 루이스가 풀백의 진수를 보여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6/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AT 마드리드는 리그 5연승을 달렸다.

지난 4일 AT 마드리드는 이적설로 인해 홍역을 치뤘다. 1997년 생의 왼쪽 풀백 테오 에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가 강력히 연결됐기 때문이다.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임대 중인 에르난데스가 철천지 원수 레알과 이적설이 나는 까닭은 무엇일까. 바로 현재 붙박이 주전이 루이스의 실력이 빼어나 언론에서 에르난데스의 기회가 적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소시에다드와의 프리메라리가 30R에서도 루이스가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경기 초반 AT 마드리드는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12분 윌리안 호세에게 헤더를 허용하는 등 위험천만한 장면을 노출했다. 다행히 실점을 막은 뒤 점차 점유율을 올려갔다.

어려운 상황에서 루이스의 움직임이 빛났다. 전반 27분 루이스는 페르난도 토레스와의 2대1 패스를 통해 순식간에 골문 앞으로 전진했다. 이후 침착하게 슈팅을 했고 이 것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선제골은 시작일 뿐이었다. 루이스의 활약이 이어졌다. 전반 37분 토레스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가 과감한 중거리슛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헤로니모 룰리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41분에는 적극적인 수비로 사비 프리에토로부터 시작되려는 상대 역습을 차단했다. 전반 45분에도 상대 박스 안까지 쇄도한 루이스가 한 차례 슈팅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후반 들어서는 수비적인 공헌이 빛났다. 교체투입 된 아리츠 엘루스톤도, 미켈 오야르사발, 후안미 등에, 기존의 카를로스 벨라까지 AT 마드리드의 왼쪽 측면을 총 공격했다. 하지만 그 때마다 루이스가 효율적인 수비로 이를 막아냈다. 이에 결국 경기는 1-0 AT 마드리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풀백의 진수를 보인 루이스가 팀의 5연승을 이끈 것이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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