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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조은주, “국가대표는 다음기회에 지금은 우승이 목표”

[WKBL] 조은주, “국가대표는 다음기회에 지금은 우승이 목표”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2.05.10 23:04
  • 수정 2014.11.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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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득점력에 불을 뿜었던 조은주는 평균 14.2점으로 데뷔 후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특히 조은주의 포스트업 능력은 리그에서 제대로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지난 시즌을 시작으로 생애 첫 전성기를 맞이한 조은주를 구리에 위치한 KDB생명 체육관에서 만날 수 있었다.

타인의 눈으로 본 조은주는 지난 시즌 KDB생명에 없어선 안 될 주전 선수로 자리 매김했다. 조은주는 지난 시즌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하냐는 질문에 “매 시즌 한번도 나의 플레이에 만족한 적이 없다”며 “잔부상으로 인해 맘 편히 실력을 발휘 히지 못해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던 만큼 조은주의 국가대표 선발은 유력할 것으로 보였다. 조은주는 주위의 기대와 달리 아쉽게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대해 조은주는 “아쉽긴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크게 아쉽지는 않다”며 이 상황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조은주는 팀 동료인 한채진의 첫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하기도 했다. 조은주는 “채진이보다 내가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채진이도 워낙 많은 활약을 했기 때문에 축하해줬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KDB생명으로 최근 선임된 이옥자 감독에 대해서 조은주는 “감독님이 1년 차 선수들부터 고참까지 기본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강조하신다”며 “여자 감독님이라 여자 입장에서 우리 선수들을 많이 이해해 주신다”고 말했다.

주위의 기대와 달리 조은주는 태극마크를 가슴에 다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조은주는 다음 시즌 한 가지 목표를 정했다. 조은주는 “우리 팀이 항상 플레이오프에 진출은 하지만 우승은 해보지 못했다. 이번 시즌 새로운 감독, 코치님과 함께 꼭 우승을 하고 싶다”고 우승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구리 =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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