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최 예정이던 2012 KBL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가 구단 관계자들이 지명권을 포기하면서 전격 취소됐다.
갤러허는 뛰어난 신체조건으로 이승준과 전태풍 등 현재 KBL에서 뛰고 있는 귀화혼혈선수들의 계보를 이을 선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방이동 LG체육관에서 열린 드래프트 현장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하지 못하고 결국 아무 구단에게도 지명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귀화혼혈 선수 트라이아웃 종료 직후 각 구단이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지명권을 포기하며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앤서니 갤러허에 대한 드래프트가 취소되고 말았다.
[사진. KBL]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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