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소속 베테랑 파트리스 에브라(36)의 고국 프랑스 복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24일(현지시간) “유벤투스 소속의 프랑스 대표 수비수 에브라의 고국 복귀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에브라는 2006년부터 2014년 7월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이후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겼다. 하지만 에브라는 윙백 알렉스 산드로의 활약에 설 자리를 잃었다. 그의 계약 기간 18개월이 곧 만료된 가운데 에브라가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브라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발레시아, 크리스탈 팰리스, 샬케04, 올림피크 리옹 등이 관심을 보였다. 최근에는 프랑스의 마르세유가 에브라 영입에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브라는 지난 2000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 직전까지 프랑스 니스와 AS모나코를 거친 바 있다.
이에 에브라가 11년 만에 고국 프랑스로 돌아갈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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