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와 구리 KDB생명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올스타전 팬 투표 국내/외국인 선수 부문 중간 집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WKBL은 30일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선수 선발을 위한 팬 투표 중간 집계를 발표했다.

30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집계된 올스타 팬 투표 결과에 따르면 핑크스타(우리은행, KDB생명, KEB하나은행) 국내선수 부문에서는 이경은(KDB생명, 2,287표), 외국인선수 부문에서는 카리마 크리스마스(KDB생명, 3,858표)가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블루스타(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 국내선수 부문에서는 김단비(신한은행, 2,997표), 외국인선수 부문에서는 알렉시즈 바이올레타마(신한은행, 3,714표)가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올스타 팬 투표는 WKBL 공식 홈페이지(www.wkbl.or.kr)를 통해 2017년 1월 4일까지 진행하며, 팬 투표(80%)와 기자단 투표(20%)를 합산하고 감독 추천을 통해 최종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5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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