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학선발 대표 출신의 수비수 임진우(23)와 양상준(20)이 일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일본 프로축구 J2리그(2부) 로아소 구마모토 구단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임진우, 양상준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임진우는 신장 187cm 탄탄한 체격의 중앙 수비수로 대학선발 대표로 선발돼 활약했다.
임진우는 “꿈이었던 J리그와 훌륭한 팀의 일원이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J1리그(1부) 승격을 목표로 팀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잘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양공고를 졸업한 뒤 한국외대를 진학한 양상중은 “큰 영광”이라며 “팀의 플러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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