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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우 감독의 제자 사랑 “김지영, 대견스럽다”

이환우 감독의 제자 사랑 “김지영, 대견스럽다”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6.12.02 22:11
  • 수정 2016.12.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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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KBL]

[STN스포츠 청주=이원희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 대행이 소속팀 선수 김지영을 칭찬했다.

KEB하나는 2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4-62로 승리하고 2라운드를 4승1패로 마쳤다. KEB하나는 리그 4승6패로 KB, KDB생명과 공동 3위가 됐다.

경기 후 이환우 대행은 “승리는 했지만 경기 내용에서 보여준 것이 없었다. 아직 부족하고 배워야할 부분이다. 민망스럽다. 승리를 떠나서 그 부분에 대해 반성하자고 선수들과 이야기 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유리한 상황을 잘 이끌고 가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했다.

특히 ‘샛별’ 김지영이 경기 막판 위닝 자유투를 성공시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환우 대행은 김지영에 대해 “점점 배짱이 두둑해지고 있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견스럽다. 올해 비시즌을 처음 겪어 힘들었을 것이다. 보통 처음으로 비시즌을 보낸 선수들은 힘든 체력 및 웨이트 훈련에 죽을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한다. 하지만 김지영은 이를 이겨냈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이환우 대행은 “제가 미디어데이 때 말 한 것처럼 KEB하나가 호락호락하지 않은 팀, 무시할 수 없는 팀으로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다른 팀들이 정상적인 전력이 아닌 상황에서 거둔 성과일 뿐이다. 지금은 상대 팀들과 대등하게 경기를 할 수 있는 정도이기 때문에 순위 경쟁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래도 부상 선수들이 복귀한다면 저희도 두꺼운 선수층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좋은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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