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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멤피스, 미네소타 꺾고 서부 5위 등극

[NBA] 멤피스, 미네소타 꺾고 서부 5위 등극

  • 기자명 박수민
  • 입력 2012.03.28 11:44
  • 수정 2014.11.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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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가 안방에서 미네소타를 꺾고 서부컨퍼런스 5위로 뛰어올랐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8일(한국시간)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서 93-86으로 승리했다.

이날 멤피스는 3점슛을 단 1개도 성공시키지 못했지만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서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올 시즌 27승 21패를 기록, 서부컨퍼런스 5위에 이름을 새겼다.

루디 게이는 21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18득점 7리바운드를 올린 마리스 스피츠와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토니 알렌(13득점), 단테 커닝햄(13득점), 마이크 콘리(12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전반까지 양 팀은 비슷한 양상의 경기를 펼쳤다. 리바운드(멤피스 21, 미네소타 20)와 어시스트(멤피스 7, 미네소타 6)에서 비슷한 기록을 선보인 양 팀은 실책까지 똑같이 9개를 범했다. 하지만 45%(18-40)의 야투성공률과 100%(8-8)의 자유투성공률을 기록한 멤피스가 39%(16-41)와 78%(7-9)에 그친 미네소타에 44-41로 근소하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멤피스는 미네소타에 추격을 허용했다. 멤피스는 도망갈 수 있는 기회를 실책으로 번번이 날리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미네소타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케빈 러브의 연이은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하고 경기의 리드를 가져갔다. 경기를 뒤집힌 멤피스는 토니 알렌과 루디 게이가 꾸준히 득점에 가담하며 점수를 좁혀갔다. 이후 공격의 고삐를 당긴 멤피스는 잭 랜돌프의 골밑슛이 터지며 결국 재역전에 성공하고 3쿼터를 마쳤다.

1점 앞선 채 마지막 4쿼터를 시작한 멤피스는 O.J 마요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를 벌려갔다. 미네소타는 케빈 러브를 앞세워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멤피스에게 연속으로 6득점을 헌납하고 패색이 짙어졌다. 이후 멤피스는 미네소타의 거센 추격을 받았지만 점수를 끝까지 지키고 7점차 승리를 거뒀다.

한편, 미네소타는 케빈 러브가 28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지만 멤피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올 시즌 27패(24승)째를 당했다.

[사진. AP 뉴시스]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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