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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라미레스 5이닝 무실점...KIA, LG에 7-2 승리

[프로야구] 라미레스 5이닝 무실점...KIA, LG에 7-2 승리

  • 기자명 박수민
  • 입력 2012.03.27 15:59
  • 수정 2014.11.1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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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라미레스의 호투에 힘입어 LG에 5점차 승리를 거뒀다.

KIA타이거즈는 27일(화) 광주무등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시범경기 LG트윈스와의 홈경기서 7-2로 승리했다.

KIA의 선발로 나온 라미레스는 이날 경기서 5이닝 동안 단 2피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 호투하고 선동열 감독을 미소 짓게 했다. 지난 2경기에서 부진했던 라미레스는 이날 경기서 빼어난 피칭을 선보이며 다시금 선동열 감독의 믿음을 샀다.

타선에서는 안치홍의 활약이 눈부셨다.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안치홍은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리며 팀의 7득점 중 3점을 책임지는 맹활약을 펼쳤다.

KIA는 2회말부터 앞서갔다. KIA는 2회말 2사 2루의 찬스에서 김선빈의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KIA는 계속 되는 2사 1루의 상황에서 이용규의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로 1점을 더 보태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5회말, KIA는 추가득점에 성공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1사 후 이용규의 볼넷으로 주자를 출루 시킨 KIA는 신종길의 안타로 1사 1, 3루의 득점기회를 맞았다. KIA는 이어 타석에 들어선 안치홍의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점수를 4-0으로 벌렸다.

6회초 LG의 추격이 시작했다. 1사 1, 2루의 득점기회를 잡은 LG는 ‘큰’ 이병규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 김재율이 임준혁의 슬라이더를 그대로 잡아당겨 솔로 홈런으로 장식하고 점수를 2점으로 좁혔다.

추격을 허용한 KIA는 7회말 다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무사 2, 3루의 절호의 기회를 만든 KIA는 안치홍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주자 이준호가 홈을 밟아 1점을 달아났다. 이어 KIA는 LG의 김용희가 평범한 중견수 플라이볼을 놓치며 그 사이 1점을 더 추가, 점수를 6-2로 만들었다. KIA는 8회에도 1점을 더 내고 5점차로 앞서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LG는 마지막 9회초 윤정우와 정병곤, 김용의의 연속 안타로 2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더 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한편, LG의 선발로 나온 김광삼은 5이닝 8피안타 4실점(4자책)하며 이날 경기 패전 투수가 됐다.

[사진. KIA타이거즈]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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