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WKBL] ''승장'' 임달식 감독, ""우승의 40%는 이미 우리 쪽으로 왔다""

[WKBL] ''승장'' 임달식 감독, ""우승의 40%는 이미 우리 쪽으로 왔다""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2.03.27 15:14
  • 수정 2014.11.14 14: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달식 감독이 모처럼 ‘함박웃음’을 지었다.

통합 6연패를 향한 마지막 관문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26점차 대승을 거둔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이 흐뭇한 표정으로 2차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임달식 감독은 KB스타즈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83-59로 승리를 거둔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플레이오프 때보다 정상궤도에 선 경기력을 오늘 봤다. 선수들의 움직임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좋았다. 특히 상대 에이스인 정선민이나 변연하의 득점을 저지했다는게 큰 수확이다”라며 경기에 대한 총평을 밝혔다.

경기 전 임달식 감독은 “오늘 박빙의 경기가 되지 않겠나”라는 예상을 했었다. 하지만 그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고, 신한은행은 3쿼터부터 15~20점차 이상의 점수 차이를 만들어가면서 완승에 한 발짝씩 다가서고 있었다.

임달식 감독은 이에 대해 “선수들에게 상대가 한 번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런 부분들을 선수들이 잘 따라줬고, 체력적으로 정선민이나 변연하에게 우리 선수들이 뒤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수비전술을 달리 썼던 것이 주효했다”며 상대의 허점이라고 할 수 있는 체력적인 면을 잘 이용해 대승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잇었다고 말했다.

이날 27점으로 맹활약을 펼친 김단비에 대해 임달식 감독은 “오늘 경기 전에 김단비에게 변연하와 자폭하라고 지시했다. 그만큼 변연하를 물고 늘어지라는 소리였다. 일단 수비부터 차근차근 진행하라고 했고 그러다보니 공격도 잘 풀렸던 것 같다”며 김단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임달식 감독은 “일단 1차전을 승리했으니까 40%정도 우리에게 기울었다고 본다. 2차전을 다시 잡으면 우리 쪽으로 많이 기울 거라고 생각하고 2차전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다시금 선수들을 다잡겠다는 다짐을 하고 인터뷰룸을 나섰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