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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오클라호마시티, 마이애미 꺾고 3연승 질주

[NBA] 오클라호마시티, 마이애미 꺾고 3연승 질주

  • 기자명 박수민
  • 입력 2012.03.26 11:46
  • 수정 2014.11.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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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가 동부 2위 마이애미에 대승을 거뒀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6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서 103-8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주역은 케빈 듀란트였다. 케빈 듀란트는 ‘강호’ 마이애미를 상대로 28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세르지 이바카는 19득점 10리바운드를 올리며 골밑에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케빈 듀란트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오클라호마시티는 3연승를 질주하며 서부컨퍼런스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반면, 4연승을 기록하며 상승분위기를 타던 마이애미는 이날 오클라호마시티에 발목이 잡히며 아쉽게 연승을 마감했다.

1쿼터를 25-24, 1점차 앞선 채 마친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부터 제임스 하덴을 앞세워 점수를 벌려갔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제임스 하덴은 2쿼터에만 14득점을 올리며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 종료 3.8초를 남기고 케빈 듀란트의 3점슛까지 더해 전반을 60-49, 11점차 앞선 채 마쳤다.

3쿼터,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의 주도권을 이어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케빈 듀란트와 세르지 이바카의 활약으로 올라온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이애미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빅3’를 가동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았다. 하지만 3쿼터 종료 직전 드웨인 웨이드가 장거리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마이애미는 추격의 불씨를 살리고 66-78로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4쿼터, 마이애미는 셰인 배티에의 연이은 3점슛으로 점수를 8점차로 좁히고 경기를 끝까지 알 수 없게 만들었다. 4쿼터 들어 추격을 허용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위기의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켄드릭 퍼킨스의 연속 덩크슛과 케빈 듀란트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단숨에 점수를 15점으로 벌리고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이후 오클라호마시티는 전의를 상실한 마이애미를 상대로 점수를 끝까지 지키고 16점차 낙승을 거뒀다.

한편, 마이애미는 드웨인 웨이드가 22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몫을 다했지만 르브론 제임스가 17득점에 그친 점이 아쉬웠다.

[사진. 뉴시스]

박수민 기자 / psm919@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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